코인선물 매매일지

자꾸 손절이 나는 이유

cyano 2023. 1. 26. 13:36

지난달 말부터 1월26일인 오늘까지 약 한달동안

예상치 못한 비트 상승이 진행되고 있다.

 

12월말기준으로 비트의 최고점과 최저점을  abc조정으로 보고 있던차에

하락C파가 1.618이 되는 12k 부근이 바닥일 것으로 예상했다.

방향예측이 틀린탓에 약 한달간의 상승을 아무 액션없이 관망으로 일관 하고 있다.

중간 중간 숏자리를 보고 들어가긴 했지만

매번 걸어놓은 손절자리를 터치하고 내려간다.

오르는 추세에 롱 배팅을 하지도 못하고,

내리는 단기추세를 먹지도 못하는 꼴이다.

 

추세에 순응하지 못하는 것

추세방향이 예측과 틀리면

고집을 꺽고 추세에 순응하는 자세가  필요한데,

도저히 고집을 꺽기가 힘들다.

원인이 뭘까?

예측의 오차범위를 과하게 의식하기 때문일까?

생각했던 진입점에서 다소 벗어나면 손을 놓게 되는 소심함때문일까?

이걸 극복하는게 트레이딩을 지속하는데 가장 크게 넘어야 할 산이 될 것 같다.

 

시나리오를 정하고 예측과 틀리면 과감히 반대매매를 진행하는 연습을 해 봐야 겠다.

 

매번 걸리는 손절

원인는 손실에 대한 공포

승률이 그리 높지 않은 상황에서 과감한 베팅은 사실 요원하다.

5%수준의 손실이 벌써 3-4번 이어지니 수수료를 포함해서 시드가 20프로정도 갈린것 같다.

그렇다고 손절을 걸어놓지 않으면, 100프로 진입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청산의 공포가 엄습한다.

진입포지션을 줄이고, 배율도 줄이면 가능할 것 같은데

그렇게 매매를 진행해 보니, 돌아오는 수익이 너무 작아서 이렇게 해서 언제 돈을 버나 하는 생각이 앞선다.

 

욕심을 버리고, 승률을 높인다는 생각으로 

진입금액을 낮추고, 손절범위를 높여서 승률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봐야 겠다.

진입비율을 현재의 30%, 손절비율을 -3%(10배기준 -30%), 진입비율은 그대로 10배를 진행해서

어느정도 승률이 나오는지 카운트를 해보자

 


 

2023년 1월 26일 기준 

5분봉으로 abc 진입 3%수익을 누적수익으로 승율을 체크해 봐야 겠다.

 

매매원칙 

1. 상승, 하락 시나리오를 만들고 그대로 적용

2. 정해진 진입기준 (5-1분봉, 30%진입, 10배율, 3프로수익)  으로 진입 및 손익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