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아노입니다. 월스트리트밈즈 코인 사전판매가 마지막 라운드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29라운드까지는 판매집계가 실시간으로 공개되었는데요. 마지막 라운드는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마지막 라운드가 기존 6일이 아닌 거래소 상장일까지로 연장된 부분인데요. 왠지 재단측에서 임의로 자꾸 뭔가를 바꾼다는 인상이 생겨서 믿음이 떨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월스트리트밈즈 코인 상장시기 발표와 아쉬운 점
상장이 오늘날짜를 기준으로 34일하고 3시간 남았네요. 최종 모금금액이 노출되지 않아 얼마나 모금이 됐는지 알 수 없는 상태인데요. 노출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결국 모금액이 저조하다는 것을 인정한 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커뮤니티 참여자가 많고, 성공 경험이 있는 프로젝트로 홍보를 했는데 정작 커뮤니티 의견이 의사결정에 반영 된다거나 개미들을 위한 반란을 기치로 뒀던 부분에서 상당부분 의미가 훼손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공개되고 있지 않은 정보들
일단 레퍼럴 비율이라던가 레퍼럴 규모가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텔레그램에 문의 했더니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사이트 어디에도 이와 관련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변경되는 모집일정과 규칙
30라운드가 마무리되면 클레임 된다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dex거래소 클레임이 바로 덤핑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해서인지 강제로 cex거래소 상장과 일정을 연계한 부분은 중앙에서 누군가 일방적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커뮤니티는 따라라 하는 격이어서 자유롭고 투명한 커뮤니티 특성에 반하는 것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만약 위 일정 그러니까 34일 후 cex거래소가 허접한 곳으로 발표된다면, 엄청난 덤핑이 일어날 것인데, 그렇게 되면 아마도 월스트리트밈즈 프로젝트는 의도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러그풀 오명을 뒤집어 쓸 것입니다.
저조한 스테이킹 비율
우려는 스테이킹 비율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봅니다. 전체 매출 평균과 단가 평균을 계산해 보면 대략 10억 개정도의 WSM이 판매되었다고 보는데, 이 중 현재 스테이킹 비율이 2억개 가량 되므로, 20%정도 스테이킹이 과연 초기 가격을 방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인가 고민하게 만드는 대목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스테이킹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9월27일인 추석바로 전날이 사전판매 종료일인데, 상장되는 거래소도 보고, 초기 상장빔이 어느정도 나오는지를 봐서 바로 정리를 할 지, 아니면 일부 정리를 할지, 또는 계속 들고 갈지를 결정할 생각 입니다.
물론 현재까지 진도 나가는 것과 달리 9월중 바이낸스 같은 초대형 거래소 상장 발표와 더불어 급속도의 스테이킹 비율 개선이 이루어 진다면, 얘기는 달라질 것이라 봅니다.
현재는 텔방에서 위와 같이 공지를 하고 있습니다. 9월27일 웹사이트에서 클레임이 가능하고, 클레임은 이더리움 체인에서만 가능하며, 클레임 가스피로 30달러 가량 소요된다는 내용입니다.
마치며
아무쪼록 부정적 현상들에 대한 우려들이 다음달 대형거래소 상장과 더불어 불식되길 바랄 따름입니다. 밈코인은 어차피 도박성격이 강하므로, 새로 진입하는 분들은 1만원 2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10배정도의 수익을 기대하고 들어 오는 것이 현명하다는 말씀 전하면서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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