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들차트 투자기법 - 도지형 캔들

안녕하세요 시아노입니다. 오늘은 캔들차트 투자기법 도지형 캔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가와 종가가 거의 같고 윗그림자와 아랫그림자의 길이에 따라 이름을 달리 부르고 있습니다. 나타나는 위치에 따라 영향력이 다르므로 하나하나 예시를 보면서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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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차트 투자기법 - 도지형 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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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형 캔들 종류

도지형 캔들의 종류는 도지형, 키다리형 도지(인력거꾼), 비석형 도지, 잠자리형 도지, 장대 양봉 뒤의 도지형, 북향 도지와 남향 도지 등이 있습니다.

 

도지형이 출현하는 상황

 

작은 캔들이 여럿 있을때 나타나는 도지형은 중요한 신호가 아닙니다. 하지만 큰 캔들 사이에 출현하는 도지형은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큰 캔들사이의 도지형이 나타나면, 시장이 중요한 분기점에 다다랐다 생각할 수 있고, 과매수 과매도 상태, 기술적 신호로 경고사인이 나온 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도지형은 상승 중에 나타나는 도지형이 의미가 있습니다. 하락장에서 발생하는 도지형은 추세지속의 경우가 많아 추세전환의 신호로 삼기에는 확율이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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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형 도지

윗그림자와 아랫그림자가 길고 몸통이 작은 캔들을 하이웨이브 캔들이라고 합니다. 이 캔들이 작은 몸통이 아니라 도지형을 취할 경우에 그림과 같이 키다리형 도지라고 합니다.

 

비석형 도지

비석형 도지는 천장을 지시해 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매수세력이 힘이 다해 고지에서 사망한 것을 빗대어 이름 붙인 비석형 도지형은 이름만큼이나 이후 상당한 하락을 보여줍니다. 단 비석형 도지임에도 종가가 저항선 위에 있다면 혼조세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잠자리형 도지

잠자리형 도지는 아랫그림자가 긴 도지를 말합니다. 매도세를 잡아 먹는 형태라 상승에 더 무게를 두는 캔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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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형 사례

 

1번 : 일본인들은 1번 도지형 이전의 지수 변동을 설명할 때 아마도 "강도 8의 지진"이라는 말을 쓸 것입니다. 두 개의 장대 음봉 뒤에 다시 두 개의 장대 양봉이 나타나 음봉에 의해 잃은 기반을 되찾았습니다. 1번 도지형은 지수가 기존의 추세에서 벗어났다는 사실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에 기존 추세는 두 개의 장대 양봉에서 알 수 있다시피 상승세였습니다.) 장대 양봉과 도지형이 출현했으므로 이 두개의 캔들에서 더 높은 고가를 찾아 저항선으로 삼습니다. 이 저항선은 다음 캔들에서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2번 : 이 도지형은 단기 하락 뒤에 출현했습니다. 따라서 하락 추세에서 나타난 도지형이므로 반전신호로 보기 힘듭니다.

3번 : 이 도지형은 장대 양봉 뒤에 출현했습니다. 다라서 3705포인트에서 시작된 주가 상승이 힘을 잃었다는 사실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도지형이 나타났을 때 시장은 과매수 상태였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이 경우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얼마 뒤에 종가가 3번 도지형이 형성되면서 이 도지형이 암시했던 하락이 무색해 졌습니다.

4번 : 이 도지형은 횡보장에서 나타났습니다. 그전에 지속됐던 추세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4번 도지형은 반전신호로서의 가치가 없습니다. 이 도지형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한 가지 유용한 점은 얼마 전의 하락장악형에 의해 형성된 저항선을 확인시켜준다는 것입니다.

5번 : 남향 도지형입니다. 바닥을 확인시켜주지 않기 때문에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6번 : 5번 도지형과 같습니다.

7번 : 이 도지형은 캔들 패턴을 그전의 시장 움직임과 대비하여 관찰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통상 하락시 도지형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이번 경우는 다릅니다. 왜냐하면 지지선을 확인시켜주는 도지형 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지선 부근의 도지형 출현은 추세반전을 암시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비트코인 차트에서도 상승추세선 꺽이는 곳마다 도지 캔들이 출현하고 있습니다. 빈번하게 출현하므로 의미가 있는 출현과 그렇지 않은 출현을 분간 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삼별형 도지

삼별형은 매우 보기 드문 반전신호입니다. 이상적인 삼별형은 가운데가 가장 높거나 낮은 모양을 띄고 있습니다. 연속상승 형태나 연속하락 형태등 다른 형태로도 삼별형이 나타나긴 합니다.